이미지 크게보기 경북도의회 전경. 경북도의회 제공

오는 31일까지 도민제보 창구 운영
2024년 행정 사무감사에 반영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1월 제351회 정례회 기간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 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보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이다. 제보된 내용은 행정 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지난해 행정 사무감사에는 12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됐다.

제보방법은 경북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행정 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면 된다. 이메일과 팩스, 우편,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경북도의회는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계획이다.

박 의장은 "주민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 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는 오는 11월 7~20일 경북도청(사업소 포함), 도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