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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0만원 뿌린 뒤 일산 호수공원 뛰어든 40대男 사망

이예린 기자
이예린 기자
  • 입력 2024-07-27 09:47
  • 수정 2024-07-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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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 연합뉴스



아파트 단지서 80만 원 뿌리기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45분쯤 일산 호수공원에서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으며, 사고 발생 약 40분 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현금 약 80만 원을 노상에 뿌리기도 했다.

경찰은 A 씨의 유가족 소재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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