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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

서울우유가 ‘A2+ 우유’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4월 차세대 프리미엄 우유 ‘A2+ 우유’를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A2+ 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내산 A2 우유다. 목장 집유 차량, 살균 전 탱크, 살균 후 탱크, 완제품 총 4단계의 A2 검사를 진행하며 양주 통합공장에서 진행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으로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해 신선함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올해 12월 기준으로 A2 원유의 일 집유량을 현재 30t에서 50t까지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우유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A2 우유는 이미 유럽, 북미 등 해외 지역에서는 놀라운 시장 성장성을 인정받아 그 규모가 확산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에 따르면 세계 A2 우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4억 달러(약 18조5456억 원)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4.8%씩 성장해 478억 달러(66조155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건강,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프리미엄의 기능성 우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우유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신제품 A2+ 우유 역시 국산 원유로 생산한 고품질 우유인 만큼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