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올 뉴 콜로라도 토파즈 블루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쉐보레가 출시한 ‘올 뉴 콜로라도’ 토파즈 블루. 쉐보레 제공.

온·오프로드 아우르는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적용
2.7L 직분사 터보 엔진, 2세대 8단 변속기 탑재로 강력한 주행 성능 발휘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쉐보레는 15일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뉴 콜로라도’는 고급스러운 차량 외관을 갖추고 있다. 차량 앞 부분은 큰 검정색 라디에이터 그릴이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밖에서 볼 때 전구가 보이지 않는 볼록렌즈 모양의 전조등)과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주며, 보닛과 범퍼가 굵직한 선으로 강조됐다. 또 LED 주간주행등, LED 전방안개등, LED 테일램프 등도 배치됐다. 차량 외장은 토파즈 블루, 턱시도 블랙, 퓨어 화이트, 스털링 그레이, 샌드 듄, 글로우 레드 등 총 6가지의 색깔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미지 크게보기올 뉴 콜로라도 글로우 레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쉐보레가 출시한 ‘올 뉴 콜로라도’ 글로우 레드. 쉐보레 제공.

‘올 뉴 콜로라도’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온·오프로드 주행감을 제공할 수 있다. 우선 파워트레인의 성능이 향상됐다. 차량에 2.7ℓ의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할 수 있으며, 변속기는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가 설치됐다.

또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올 뉴 콜로라도’는 기본 주행 모드를 포함해 오프로드, 험지, 견인 및 운반 등 총 4가지의 모드가 제공된다.

이미지 크게보기올 뉴 콜로라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쉐보레가 출시한 ‘올 뉴 콜로라도’ . 쉐보레 제공.

획기적 편의사양, 안전사양도 ‘올 뉴 콜로라도’의 특징 중 하나다. 이번 모델에는 6 에어백 등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며,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전방거리 감지,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차선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차선변경 경고 및 (조향)보조, 후측방 경고 및 제동, 후방주차 경고 등 전방위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됐다.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7279만 원이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