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사회

“밥 먹고 뺄게요”…무단 주차한 차량 ‘참교육’한 차주

박준우 기자
박준우 기자
  • 입력 2024-07-10 05:11
댓글 18 폰트

photo이미지 크게보기



자기 집 주차장에 무단 주차한 차량을 직접 막아 ‘참교육’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에 무단주차 했으면 바로바로 빼줍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몸이 안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모르는 차가 주차 중이었다"며 "전화했더니 통화를 받은 남성분이 ‘밥 먹고 빼줄게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어이없어서 다시 전화했더니 끝까지 안 받았다"며 "화가나 (차가) 못 나가게 막아버렸더니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전화가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차 좀 빼달라는 말에 ‘볼일 보고 빼주겠다’, ‘자야 한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A씨는 "계속 전화 와서 죄송하다고 하길래 ‘괜찮아요 자야 하니 전화하지 마세요’하고 전화를 끊었다"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남의 집에 무단주차 하지 말고 전화 오면 바로바로 빼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밥 먹고 빼줄게요?’라는 말에 욕하려다가 참았다"며 "최고 기록이 2주 동안 안 빼줬다. 어디 한번 해보자"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소하다", "저렇게 당해도 싸다", "정말 잘했다. 자기가 잘못했는지 알면 바로 사과나 하지", "참교육 너무 좋다", "후기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준우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와 관련해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지자 "이게 나라냐"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 영부인 수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이 (김 여사 조사를) 몰랐다고, 조사 10시간 후에 알았다고 한다. 당나라 검찰인가. 대한민국 검찰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국회 제1당 대표이며 대선 0.73%포인트 차로 패배한 대통령 후보, 지난 2년 이상 줄곧 차기 대통령 가능성 높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뻔질나게 불러들이고 탈탈 떨고 김 여사 조사는 총장도 모르게 제3의 장소에서 소환 조사라니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비공개 조사를 사전에 보고받지 못해 검찰총장 패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조사가 심야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관련 사실을 사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박 의원은 이어 "포토라인 피하고 깜빡했다면 면죄부 주려는 검찰 수사는 대통령께서도 모르셨을까"라며 "(이번 일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왜 필요한가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국민은 탄핵 열차 발차를 기다린다"고 비판했다.임정환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