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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르세라핌 무대의상, 미국 그래미 뮤지엄서 대거 선뵌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기자
  • 입력 2024-07-10 11:34
  • 수정 2024-07-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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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일 개막… 9월15일까지
“역대 기획전 중 가장 큰 규모”


방탄소년단(BTS·사진)과 세븐틴, 르세라핌 등 하이브 소속 K-팝 그룹들의 무대 의상과 콘셉트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에서 열린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래미 뮤지엄은 다음달 2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이브: 위 빌리브 인 뮤직’(HYBE: We Believe In Music) 전시회를 개최한다. 1개 층 전체를 할애하며 마이클 스티카 그래미 뮤지엄 CEO는 “우리 뮤지엄에서 기획한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BTS의 ‘옛 투 컴’(Yet To Come), 세븐틴의 ‘마에스트로’(MAESTRO),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엔하이픈의 ‘스위트 베놈’(Sweet Venom), 르세라핌의 ‘이지’(EASY) 등 뮤직비디오에서 아티스트들이 착용한 오리지널 의상이 포함된다. 액세서리와 의상 등 아이템들은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된 적이 없는 것들이라고 그래미 뮤지엄은 강조했다. 아울러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개인 소장 도서 3권도 함께 전시된다.

그래미 뮤지엄은 홈페이지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하이브의 유산을 조명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라며 “하이브와 협력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브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지 않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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