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비 마지막 멤버로 합류
걸그룹 블랙핑크를 배출한 테디 프로듀서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이즈나(izna·사진)의 일곱 멤버가 확정됐다.
4일 방송된 엠넷(Mnet)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최종회에서 코코, 윤지윤, 방지민, 최정은, 유사랑, 마이, 정세비 등 7명이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12인이 결선을 치렀고 최정은이 아이메이트(시청자) 팬 투표 1위에 오른 가운데 윤지윤, 방지민, 코코, 유사랑이 팬투표를 통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는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이즈나에 합류했다.
당초 이즈나는 6인조로 구성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종 7인조로 변경됐고, 정세비가 마지막 멤버로 호명됐다.
이즈나는 테디의 프로듀싱을 받아 하반기 데뷔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Mnet 오디션 출신 K-팝 그룹의 활동 기간이 2년 안팎이었던 반면, 이즈나는 7년 계약을 맺고 장기 플랜을 가동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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