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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국내 증시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유튜브 콘텐츠 ‘너 국장할래?’를 공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너 국장할래?’는 투자자들에게 국내 상품, 제도 개선, 금융 상식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시리즈물이다. 국장이란 국내 증시 시장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이번 시리즈물에서는 국장이란 직책으로도 의인화됐다. 출연자는 국장으로부터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미션을 전달받아 신입사원에게 증권시장 및 투자 지식을 가볍지 않은 유머로 설명한다.

‘너 국장할래?’는 사내 유튜버를 통해 국내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국내 증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투자를 장려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거래소는 이번 시리즈물 제공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제나 제도 개선사항, 내부 부서가 홍보를 원하는 사업 등이 알맞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홍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2∼3주 간격으로 시리즈물을 제작해 ‘국내 투자 장려’라는 주제의식을 명확히 하고, 콘텐츠 예측 가능성·일관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달 3일부터 ‘너 국장할래?’ 시리즈를 시작했다. 오는 8월까지 투자지표, 주문유형, 시장경보제도, 주가지수 및 지수 방법론, 상장지수펀드(ETF) 기본 개념, ETF 추적오차율, ETF 괴리율과 LP 제도, 자사주 제외 시가총액 등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