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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대상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중심으로,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주요 편집숍을 시작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앙개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과 페미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다. 인체의 실루엣을 과감하고 센슈얼하게 표현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앙개는 젊고 유니크한 감성을 토대로 국내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여성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재와 디테일을 강조하고 레이어링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도록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테일과 소재를 선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여름 시즌에는 몸에 잘 밀착되면서도 스트레치성이 좋은 다양한 니트와 크링클 저지 소재 등을 활용했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매끄러운 표면과 복슬복슬한 표면의 대조 효과, 푹신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레이어링을 통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시즌 대표 상품으로는 △니트 셋업 △비대칭 원피스 △슈슈(CHOUCHOU) 셋업 스커트 △레이어링 미니스커트 △니트 튜브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