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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사진)을 열고 명동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화체험 위주 자유 여행을 즐기는 추세를 고려, 이번 축제를 서울 랜드마크 축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국내외에 더욱 알리기 위해 계열사 참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롯데면세점·롯데호텔·롯데웰푸드·코리아세븐 등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에 나선다.

또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제휴처들과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색으로 거리를 장식한다. 특히 영플라자 옥상과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명동예술극장 포토존 앞에 대형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설치해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굿즈숍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해 축제에서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올해 더 확대했다. 명동 거리 곳곳을 돌며 특정 장소 방문 및 미션을 완료하면 리워드를 제공한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