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한 국립항공박물관 직원들. 국립항공박물관 제공

혈액수급 안정화 동참, 생명나눔 문화 조성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지난 2일 제7회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됐다.

특히,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생명나눔 문화 조성 및 지속을 위해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하여, 연 2회의 지속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약속한 바 있다.

헌혈에 참여한 시설안전팀 유용현 연구원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항공박물관은 물품기증 · 단체봉사 등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항공 특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임직원 헌혈증을 지역 의료기관에 기증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여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항공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