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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 탄 50대女 닻줄에 발목 절단 ‘끔찍한 사고’

곽선미 기자
곽선미 기자
  • 입력 2024-04-0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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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에서 낚싯배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닻줄에 감겨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6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선착장에서 낚싯배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 씨의 오른쪽 발목이 닻줄에 감겼다. 이 사고로 발목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친 A 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씨가 타고 있던 낚싯배는 선착장에서 운항에 나서다가 추진기에 어망이 감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멈춰 닻을 내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바다에 빠진 자신의 낚싯대를 건져내던 중 닻을 내리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선장 등 낚싯배 운영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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