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백승호. 버밍엄시티 SNS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버밍엄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버밍엄시티는 11승 9무 20패(승점 42)가 됐고 20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십은 22∼24위가 3부리그로 강등된다. 21위 플리머스는 승점 41점이고, 22위 허더즈필드는 40점이다.

백승호는 미드필더로 출전, 92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 81%와 키패스 2회, 가로채기 1회 등을 남기며 승리에 기여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백승호에게 평점 7.3점을 주었다.

버밍엄시티는 후반 23분에 결승 득점을 올렸다. 미요시 코지의 패스를 받은 제이 스탠스필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30일 버밍엄시티에 합류했다. 백승호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