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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중공업
부산 우암동 ‘해링턴 마레’
효성중공업은 진흥기업과 함께 부산 남구 우암동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해링턴 마레’(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우선 해링턴 마레는 다양한 테마정원과 특색 있는 ‘테마로드’ 등 자연을 담은 콘셉트의 조경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출입구부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티하우스와 조화를 이룬 조경공간을 만들고, 단지 중앙부에는 분수와 수변 휴게덱, 잔디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성큰(sunken) 공간으로 입주민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며, 테마정원은 단지의 대표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효성중공업은 강조했다. 총 15개의 조경공간이 구성되며, 복합 물놀이터도 단지 내 2곳이나 마련된다.
해링턴 마레는 북항 오션뷰 조망을 더욱 극대화하고 입주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스카이 브리지를 3곳이나 조성했다. 스카이 브리지에는 스카이 파티룸(15층), 스카이 게스트룸(26층), 스카이라운지(35층)가 각각 들어선다.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남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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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늘(9일)부터 중국에 104% 관세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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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차기대통령 ‘적합’ 30%…‘부적합’ 37%-MBC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지 않은 정치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는 여론조사 응답자가 3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는 이 대표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응답자 30%보다 높은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 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64%로 나타났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9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정치인’을 물은 결과 민주당 이 대표가 30%의 응답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4%로 나타났다.그러나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지 않은 정치인’으로도 이 대표가 37%로 가장 응답률이 높았다. 이어 김 장관 12%, 홍 시장 11%, 한 전 대표 9%로 나타났다.같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64%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 29%의 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란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67%에 달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4%로, ‘잘못한 결정’이라는 17%를 크게 앞질렀다.‘헌재의 판결 결과를 수용한다’는 응답은 87%에 달했다. 특히 자신이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들의 92%가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정에 개입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43%, ‘그렇다’ 32%로 75%의 응답자가 김 여사의 국정개입을 사실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책임 소재(복수응답)에 대해서도 윤 전 대통령 본인에 이어 김 여사가 2위로 꼽혀 집권당인 국민의힘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온라인 웹 조사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조사 방식의 경우 전화로 묻는 여론조사에 비해 중도층, 무당층의 응답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응답률은 13.4%,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 2.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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