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불법 체류 중국인 A 씨에 대해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데 불만을 품고 공공 기관 기물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보호실 기물을 파손하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을 향해 변기 조각을 던진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건물손상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전 A 씨는 길거리에서 행인과 다투다가 출동한 경찰로부터 불법 체류 신분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됐다.
김대영 기자
- 1
- 2
- 3
- 4
- 5
- 6
- 7
![<em class='label'>[속보]</em>대북 전단 받은 北김여정 “대가 치를 것”…공개된 사진 보니](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1/2024111701039910181001_300.jpg?v=20241117203256)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난 죽지 않는다” vs. 진중권 “죽는 건 주변 사람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이미 끝났다며 주변사람 그만 괴롭히라며 비난했다.이 대표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서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외쳤다.이어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만을 위해 쓰여야 하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 아닌 것 같다"며 "이 나라의 주인은 윤석열·김건희·명태균으로 바뀐 것 같다"고 소리 높여 비판했다.진 교수는 17일 SNS를 통해 "그럼, 그럼. 죽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지"라고 비꼬았다.진 교수는 "유죄판결 증거로 사용된 것 중 하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고 김문기 씨가 남긴 영상이었다"며 "자기 부친은 그 사람 때문에 목숨을 버려야 했는데 고 김문기 씨 장남이 증인으로 나온 법정에서 그 사람은 자기 부친을 기억도 못 한다고 잡아떼니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라고 지적했다.또한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고 전형수 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이재명 대표에게 ‘이제 정치 내려놓으십시오’라고 했다"면서 "결국 이렇게 될 것을, 애먼 사람들만 여러명 세상 떠나게 만들었다"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그러면서 "안 죽겠다고 발악해봤자 이번 판결로 사실상 이재명의 정치생명은 끝났다"며 "이재명에게 인간은 그저 수단일 뿐"이라고 일갈했다.노지운 기
기사 댓글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