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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0∼21일 이틀간 임원, 간부 및 전국의 근로자위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워크숍 ‘소통·공감·동행’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사 역량 강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협의회 및 직무·성과중심의 인사혁신방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를 통한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협력해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노사워크숍을 통해 노사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