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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규 소각장 입지서 기준 초과 불소 검출”

김도연 기자
김도연 기자
  • 입력 2023-09-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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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마포구가 신규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불소가 검출됐다는 마포구 분석이 나왔다.

마포구는 “쓰레기 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1개 지점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가 공개한 조사내용에 따르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이 400㎎/㎏인 7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됐다. 신규 소각장 입지 예정지 녹지 2개 지점에서는 각각 424㎎/㎏, 476㎎/㎏의 불소가,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인근 1개 지점에서는 411㎎/㎏의 불소가 검출됐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인근’ 2개 지점에서는 각각 779㎎/㎏, 475㎎/㎏의 불소가, ‘노을그린에너지 인근’ 2개 지점에서도 각각 531㎎/㎏, 504㎎/㎏이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했다. 반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이 800㎎/㎏인 ‘상암수소충전소 인근’에서는 565㎎/㎏의 불소가 검출돼 ‘기준 이하’로 확인됐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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