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육군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 총 4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0년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장병을 위한 독서 카페 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방 등을 지원해 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금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이 현충원 묘역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했고,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