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5일 오전 ‘U+우리동네멤버십 용산 한강대로편’ 제휴 매장 31곳 중 하나인 카페 ‘롱브르378’을 찾았다. LG유플러스 제공

우리동네멤버십 용산 한강대로편
꽃바구니·빵 구매…아동복지시설 기부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서울 용산구에서 자사의 멤버십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맛집을 찾았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U+우리동네멤버십 용산 한강대로편’ 제휴 매장인 꽃집 ‘메이플라워’와 카페·베이커리 ‘롱브르378’을 방문, 꽃바구니와 빵을 샀다. 황 대표가 구매한 상품은 근방의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에 기부된다. 그는 "코로나에 이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맘으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찾은 롱브르378의 최예주 대표는 "소상공인 입장에서 쉽게 못 했던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제휴하고 자사의 모바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U+우리동네멤버십 용산 한강대로편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회사 사옥 인근 한강대로의 식당·카페·꽃집 등 매장 31곳에 멤버십 고객이 방문하면 최대 80% 할인이나 사이드 메뉴 무료 증정 등 혜택을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의 쿠폰으로 주는 방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영락보린원 아이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연말 산타 복장을 한 임직원이 시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매월 생일을 맞이한 원아들을 사옥에 초청해 잔치를 함께하는 등 행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