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데이비드 콜먼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 ‘저출산 위기와 한국의 미래’ 심포지엄

이미지 크게보기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저출산 위기와 한국의 미래: 국제적 시각에서 살펴보는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로라면 한국은 2750년 국가가 완전히 소멸될 위험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콜먼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저출산 위기와 한국의 미래: 국제적 시각에서 살펴보는 현실과 전망’ 심포지엄에서.

△“당내 문제에 쓸데없이 자꾸 개입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왜 자기 집(국민의힘) 험담을 늘어놓나. 팔푼이처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16일 MBC 라디오에서 같은 당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0일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통령실에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부산의 모 의원처럼 간에 붙었다가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정치생명을 연명하는 건 얼마나 보기 추하냐.”
―홍준표 대구시장, 부산이 지역구인 하태경 의원을 겨냥해 SNS에 올린 글.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하고 정치적 극단주의와 정치적 폭력을 거부해야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3일 하워드대 졸업식 연설에서 인종차별 등을 비판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대비(大悲)의 한 생각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생을 바꾸게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중봉 성파 대종사,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오신날(5월 27일)을 맞아 15일 발표한 봉축 법어.

△“이 표지가 당신의 새로운 도전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 올해 81세로 미국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 모델이 된 것에 대해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민주당에서 탈당은 정치적 최고 수준의 결단.”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15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코인 논란’ 속에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관해 정치권에서 의원 유지 등을 위한 ‘방탄용 탈당’이란 지적이 제기되자.

△“본인이 당을 사랑한다고 하시고 곧 돌아오겠다고 하시는데 당이 무슨 회전문도 아니고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데도 아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십 억 코인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이 민주당 사망선고를 내리기 직전이다. 이재명 대표가 가장 시급하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재명이네 마을’을 탈퇴하는 것이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17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종전과 관련해 영토 상실이나 현 상태 동결을 포함한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 17일 리후이(李輝) 중국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와의 회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