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배우 이정재가 7일 공개된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 희망 인터뷰’ 영상에 등장해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을 말하고 있다. 영상 캡처

대통령실은 지난 1년 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국민 인터뷰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취임 이후 만났던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서울맹학교 교사,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 부산 자립준비청년사업가 등이 등장해 정부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은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으며, 서울맹학교 교사는 장애 학생이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자립청년사업가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문했다.

배우 이정재도 영상 마지막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