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운영한 샌드위치 가게 ‘스타라이트 델리’ 문 닫은 김정민 씨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 브로드웨이의 샌드위치 가게 ‘스타라이트 델리’가 문을 닫는 날, 단골고객들이 40년간 허기를 달래주던 주인 김정민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김 씨는 이들이 마지막 선물로 건네준 1만7839달러(약 2400만 원)의 성금이 담긴 봉투를 손에 들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내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40년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샌드위치 가게 ‘스타라이트 델리’를 운영해 온 김정민 씨,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와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폐점 당일 고객이었던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노래로 작별 인사를 전하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
―영화 ‘빽 투 더 퓨쳐’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J 폭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30년 넘게 파킨슨병을 앓았다고 털어놓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킬러 로봇’이 현실이 되는 날이 두렵다”
―‘딥러닝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박사, AI의 위험성을 지적하기 위해 지난달 구글에 사표를 냈다는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서.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무척 기뻐하셨을 겁니다”
―고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 씨,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송출되는 영상 속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누가 이익 봤는지 봐달라… 죄 있다면 죗값 받을 것”
―라덕연 H 투자자문사 대표,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것에 대해 1일 “나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연명 치료는 하지 마라. 내가 죽으면 입던 옷 아무거나 입고 가고 싶다. 그리고 꽃 같은 것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가수 강수지 아버지, 2일 지난해 5월 별세한 아버지 기일을 맞아 강수지가 공개한 손편지에서.
△“우리는 다른 이들, 이민자나 가난한 이들에게 문을 닫고 있다. 서로에게 열려 있고, 포용하는 게 시급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외 미사에서 이민자 포용을 강조하며.
△“우리는 함께 걸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국가에 재앙이 닥칠 것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1일 중국의 개발도상국 부채 문제 논의 참여를 환영하며.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각종 편법과 특권을 뿌리 뽑고 노동 약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근로자의 날’인 1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열병합발전㈜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내년에는 ‘지로 디탈리아’를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지지하는 국가에 대한 관심의 표시가 될 것이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2일 로마에서 열린 ‘지로 디탈리아’(이탈리아 주최 사이클 대회)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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