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서흥원 양구군수,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이 장학증서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제공

강원 양구군 등 3개군 장학회에 전달


강남베드로병원이 2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면서, 이를 기념해 강원지역 장학회에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1992년 신경외과로 개원한 강남베드로병원은 척추디스크와 관절을 비롯한 뇌혈관, 심장, 여성근종, 갑상선, 전립선, 신장투석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출신 소아척추측만 권위자 이춘성 교수를 비롯한 각 과별 교수급 의료진을 영입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종합병원 승격을 기념해 강원도 고성군 고성향토장학회, 양구군 양록장학회,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각각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회 기탁금은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강남베드로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될 수 있었고,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