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경기 포천시가 지난 7~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청 제공

포천=김현수·박성훈 기자



경기 포천시가 최근 성황리에 폐막한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출전해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7∼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 후원한 이 박람회에는 포천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118곳이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 축제 등을 홍보하고 각종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포천시 홍보관에서는 올해 경기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중점적으로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포천한탄강 등 대표 관광지 등이 전시됐다. 시는 SNS 팔로우 이벤트 및 스톱워치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시의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그 결과 시는 참관객의 콘 호응을 얻었으며,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우리 시 축제를 널리 알리고 홍보에도 더욱 힘쓰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축제를 구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