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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라인건설·해동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산109번지 일원에 ‘위파크 마륵공원’의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91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135㎡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고, 계약 기간은 내달 3~6일이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마륵공원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형성돼있다. 상무대로,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주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인근에 있고, 오는 2026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위파크 마륵공원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