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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월 15∼21일) 중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중 2.9%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에서 입국한 1만2442명 가운데 이날까지 1만2306명의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결과가 취합됐으며, 이중 361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2.9%로, 직전 주(6.0%)의 절반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즉시 검사를 받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지난주 2155명이 검사해 5.1%인 110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의 양성률은 각각 2.8%(2101명 검사해 59명 양성), 2.4%(8050명 검사해 192명 양성)로 그보다 낮았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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