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 AP뉴시스

알라이얀-허종호 기자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이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서 선봉에 선다. 잉글랜드는 이란을 제압하기 위해 최정예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으로 비난을 받는 해리 매과이어도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이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최정예로 선발을 꾸렸다.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라힘 스털링과 부카요 사카를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과 메이슨 마운트, 데클런 라인스가 책임진다. 수비라인은 키어런 트리피어와 존 스톤스, 매과이어, 루크 쇼가 맡았다. 골문은 조던 픽퍼드가 틀어막는다.

이란은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와 사데그 모하리미, 에산 하즈사피, 밀라드 모하마디, 알리레라 자한바흐시, 모르테자 푸르알리간지, 메디 타레미, 루즈베 체시미, 알리 카리미, 마지드 호세이니, 아마드 누롤라히가 선발 출전한다. 이란의 핵심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은 벤치에서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