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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브리센트’ 분양 시작
총 794세대 규모 ‘4베이’ 구조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27일 대구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 원 선이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교통과 생활, 교육 등 인프라가 집약된 데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대구의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수성구와 맞닿은 지리적인 입지 여건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서는 도보로 대구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SRT·동대구터미널이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다. 동대구IC 및 신천대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단지 주변에는 대구지방법원 등기국, 대구지방법원 본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시설을 비롯해 대구생활문화센터, 화랑공원, 야시골공원(대구시민체육공원), 금호강, 동촌유원지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로 효신초를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는 동부중·동원중 등도 인접해 있다. 대구의 명문인 경신고와 청구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등으로 배정도 가능하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수요 선호도가 높고 희소가치까지 갖춘 세대 구성과 대우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되는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혁신 설계가 제공된다. 전 세대는 통풍이 잘되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독서실, GX클럽,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도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 생활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혁신적인 설계, 수요 선호도가 높은 상품 구성 등이 집약된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