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 美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15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공연에서 태극기를 두른 채

이미지 크게보기 제77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공연에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관객석에서 태극기를 받아 어깨에 걸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 캡처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모든 것을 존중하고 응원한다”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공연에서 태극기를 두른 채.

△“‘개딸(극성 이재명 지지)’식 팬덤 정치를 지속한다면 민주당은 또다시 폐족의 길로 들어설 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방탄’을 위해 당헌까지 개정하자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람들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매우 화가 나 있다.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15일(현지시간) 자신의 마러라고 자택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과 관련.

△“베네치아 운하에서 서핑 즐긴 거만한 바보 찾는다”
―루이지 브루냐 베네치아 시장, 17일 트위터에 모터 서프보드를 타고 운하를 질주하는 두 남자의 영상을 공유하며.

△“권성동 재신임? 민심보다 두려운 ‘윤심(尹心)·윤핵관심’으로 읽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17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 재신임한 것에 관해.

△“향후 20년 내에 다음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이 50%라고 본다”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말씀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
―윤석열 대통령, 1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기자 질문을 받기 전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을 거론한 뒤 윤 대통령을 겨냥해.

△“아직도 이견이 3개 남아 있다. 설령 협상에 실패하더라도 세상 종말은 아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교장관, 15일 미국과의 이란 핵합의(JCPOA) 복원 협상 상황을 설명하며.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근거지로 활용하면서 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17일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긴급 조사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우영우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자, 18일 마지막 방송을 본 후 드라마 톡방에 남긴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