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투수 서동민(사진 왼쪽)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이 오는 1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SSG 제공
KBO리그 SSG 랜더스 투수 서동민(28)과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소속 리베로 김연견(29)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의 메리빌리아에서 결혼한다.
프로선수라는 공통점을 가진 둘은 오랜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동민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올 시즌 SSG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김연견은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현대건설의 주전 리베로로 활약 중이다.
서동민은 소속팀 SSG를 통해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상대를 배려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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