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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현장 내 청령·윤리 문화 확산 목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및 시설관리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사는 올해 제1여객터미널 노후시설 교체 및 활주로 재포장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의 청렴 실천의식을 제고해 공항 시설관리 현장에 청렴·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형욱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본부장, 안일형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의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결의대회는 ▲외부강사의 청렴특강 ▲청렴실천을 위한 토론 및 간담회 ▲청렴 결의문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결의문 선서를 통해 참석자들은 직무수행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는 등 인천공항 내 청렴·윤리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은 “올해 인천공항 시설관리 현장에서 다양한 시설개선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현장 내 다양한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관계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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