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서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 홍보 포스터

서울 도봉구가 쌍문채움도서관에서 도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저자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작가의 최근 저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 제작돼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이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등의 베스트셀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만남에서 그의 저서와 더불어 용서, 치유, 사랑을 주제로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늘 지켜오던 일상이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라며 “도서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본인의 삶과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