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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편한’은 지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롯데는 ‘맘(mom)편한’의 프로그램으로,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맘(mom)편한 놀이터’,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맘(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 1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맘(mom)편한 놀이터 15호점’을 오픈했다.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열린 놀이터다. ‘맘(mom)편한 놀이터 15호점’은 인근 외국인 주거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글로벌 월드’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맘(mom)편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충북 충주 성남초 어린이들과 함께 언택트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곳은 ‘맘(mom)편한 놀이터 16호점’이 조성될 곳으로 이 학교 학생들과 함께 ‘맘(mom)편한’ 벽화를 제작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해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안전한 놀이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 설치에 앞서 진행된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성남초 30여 명의 학생과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70여 명이 각자 지급받은 나무벽화를 색칠했다.

계열사인 롯데하이마트는 ‘맘(mom)편한 하이드림’을 진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과 자녀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엄마와 자녀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사연을 공모하면 알맞은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한다. 사연은 1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홈페이지 ‘참여하기’ 코너 안에 있는 ‘롯데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