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앨범 ‘NOIR’(누아르)로 컴백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타이틀 곡 ‘Thank U’(땡큐)에 이어 후속곡 ‘Eeny Meeny’(이니 미니)로 활동한다.
유노윤호의 후속곡 ‘Eeny Meeny’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Eeny Meeny’는 톡톡 튀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트랩 기반의 인디 댄스 장르 곡으로, 마음을 얻기 힘든 이성의 선택을 받고 싶은 바람을 술래를 정하는 미국 동요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 모)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해 유노윤호와 호흡을 맞췄다. 경쾌하고 로맨틱한 댄스와 연기로 곡의 무드를 극대화,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같은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는 국내 음반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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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상 어지러우니 별 X이 다 설쳐…의사 힘들어 용접공 말이 되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또 "50여년 전 하숙집 동료가 한 일을 묵과하고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고백을 공범으로 몰고 파렴치범으로 모함하는 지능으로 의사라는 지성인 집단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했다. 홍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됐다.앞서 지난 3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증원에 국민 80%가 찬성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건 과한 처사"라고 밝혔다.그러자, 임 회장은 다음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인데 세금 한 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 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한다"며 맞받은 바 있다.이에 대해 홍 시장은 "의사 증원에 찬성한 이재명 대표는 겁이 나서 인신공격 못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나"라며 "파업 교사(혐의)로 고발돼 조사 중이라는데 그냥 팍 집어넣었으면 세상 조용해지겠는데"라고 적었다.전날에도 홍 시장은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며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을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잡배나 다를 바 없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곽선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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