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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친환경차 보급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택배원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우체국물류지원단,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뉴딜(Green New Deal) 정책 이행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준정부기관과 금융사가 협력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탄소배출 감소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노사 간 상생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현대캐피탈은 전기차 보급 보편화와 택배원들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 소포배달 시장에 노후화된 차량 운행을 줄이고 친환경 뉴딜 정책을 이행하기로 했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택배원들이 차량 구매 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신용도가 낮아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운 택배원들도 금융 지원을 받아 낡은 차량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친환경 뉴딜 정책에 대한 취지와 정부 보조금 신청 절차 등과 관련해 택배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뉴딜 정부 정책을 수행하고 택배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친환경 정책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정사업본부가 공고한 우편 사업용 초소형전기차 운용리스 입찰에 참여해 리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도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차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친환경차 관련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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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육사의 독립영웅 흉상 1cm라도 옮길 거면 차라리 폭파해버려라”
정충신 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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