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서울=뉴시스] 배우 이경영. (사진=다홍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2020.12.10

마흔 후반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째 열애
“누군가와 삶 함께 할 자신감 없는 상태”

배우 이경영(60)이 마흔 후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째 열애 중이다. 단 재혼 계획은 아직 없다.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이경영의 입장을 전했다.

이경영은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며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는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지금처럼 엄중한 시기 그래도 관심을 가져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 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힘든 이 코로나19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고 더 좋은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 달래드리며 그 다음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전할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며 “차후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미리 전하겠다.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한 이경영은 1997년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올해 드라마 SBS ‘하이에나’, JTBC ‘부부의 세계’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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