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다음 달 13·1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정시대비 맞춤형 1 대 1 입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시 컨설팅은 다음 달 26일부터 진행될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 24명과 함께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을 상담한다.

상담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와 개인별로 작성한 상담 기초자료 등을 토대로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대입 전망과 학교별 입학전형 특성,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이다. 1인당 40여 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20~28일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다음 달 5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사전신청 인원이 미달하면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교육정책과(02-820-9094)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