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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중씨 별세, 김선빈삼성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선주경기대융합교양학부교수 부친상, 윤운상넥스지오대표 장인상 = 30일 4시3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8시 02-3410-6917
△박영자씨 별세, 김선영홍익대문화예술경영학과교수·선호·선미씨 모친상 = 30일 서울 강동성심병원. 발인 1일 12시 02-470-1692
△손제복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별세, 손세창행정사·승현NH투자증권법무지원부장·상훈LGCNS구매팀책임 부친상 = 30일 2시5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12시 02-3410-6912
△신갑수씨 별세, 신승훈우주디엔씨대표이사·은화부산신도중교사·은욱아이마음언어심리연구소언어재활사 부친상, 이영훈채널A보도제작부부장·김봉훈미래에셋생명영남GA영업팀장 장인상 = 30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1일 10시 051-601-6785
△윤석구씨 별세, 윤여탁서울대교수·여홍청진건설사장·여용한국수력원자력처장 부친상, 정호림LS메탈사업본부장·강훈삼진엘앤디수석부장 장인상 = 29일 20시37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6시 02-3010-2230
△정재유씨 별세, 정평호NH선물상무·중호KEB하나은행하나금융경영연구장·철호무송미트대표 부친상 = 29일 21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7시 02-2227-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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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속실 여사 집무실 설치 안해… 尹·金 ‘개인폰’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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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와대 가면 뒈진다’했어”… 민주,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자신의 조언으로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했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통화에서 명 씨는 지인에게 윤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유를 ‘무속’과 연관 지어 김건희 여사에게 설명했다는 말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자체 센터를 통해 받은 제보를 하나씩 공개하면서 조기 대선을 위한 여론전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이 이날 오전 공개한 통화 녹음 파일과 녹취록에 따르면 명 씨는 대선 직후인 2022년 4월쯤 지인과의 통화에서 “당선인이 광화문 그쪽으로 (이전)할 모양인가 보네?”라는 물음에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 여사에게) 거기 가면 뒈진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고 말했다. 명 씨는 “내가 이랬잖아. 그 청와대 뒷산에, 백악산(북악산)은 좌로 대가리가 꺾여 있고, 북한산은 오른쪽으로 꺾여 있다니까”라고 부연했다. 청와대 뒤 북악산의 형상이 좋지 않은 만큼 청와대가 아닌 곳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라고 조언했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2022년 3월 20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명 씨는 이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당선 이유도 무속과 연관해 설명했다. 그는 “(김건희) 본인이 영부인 사주가 들어앉았고, 그 밑에(?) 대통령 사주가 안 들어왔는데”라며 “근데 두 번째는 3월 9일이라서 당선된다 그랬지, 내가. 왜 그러냐. 꽃 피기 전에는 윤석열이가 당선이 (되고) 꽃 피면 이재명이를 이길 수가 없다(고 김 여사 등에게 말해줬다)”고 했다. 이어 “함(성득) 교수가 전화 왔어. 진짜 하루 이틀 지났으면 (대선에서) 졌겠다 그랬어”라고 했다. 함 교수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물밑 조율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비선’ 의혹에 휘말린 인물이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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