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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간 감사 나눔의 기쁨을 사회로 확대해 긍정 마인드 확산시켜
포스코ICT가 직원 간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여성 청소년들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ICT 광양사무소에서 손건재 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여성 위생용품과 파우치, 보디용품 등 생활용품 6개월분이 담긴 ‘핑크 박스’를 광양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전달했다.
포스코ICT는 직원 상호 간 감사함을 메시지로 작성해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은 감사 나눔 앱을 통해 편리하게 감사 인사를 나눌 수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앱을 통해 감사 메시지와 음료 쿠폰도 선물할 수 있다”며 “그러던 중 선물로 받은 쿠폰을 조금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이번 지원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사 나눔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경진 대리는 “감사의 기쁨과 함께 여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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