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계약’ 전세보증금 사기

★추적 60분(KBS1 7일 오후 10시50분) = 한 지역에서 월세 계약을 전세 계약인 것처럼 위장해 65억 원에 달하는 전세 보증금 등을 빼돌린 부동산 중개 사기가 발생했다. 공인중개사의 면허를 빌린 자격 없는 중개보조원 등이 운영하는 일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세 계약을 맺었다가 피해를 입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세입자가 집주인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우편으로 계약서를 써서 보내는 이른바 ‘우편 계약’이라는 황당한 제안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재판에 회부되는 타곤

★아스달 연대기(tvN 8일 오후 9시) = 타곤(장동건)의 대칸부대에 의해 와한족의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탄야(김지원)는 포로로 끌려간다. 은섬(송중기)은 타곤의 아버지이자 부족연맹장인 산웅(김의성)을 붙잡아 와한족과 교환할 계획을 세우고 도티와 함께 아스달로 떠난다. 그리고 타곤 역시 이아르크 정벌을 마치고 부대원들과 함께 그토록 귀환을 고대하던 아스달에 입성한다. 하지만 그는 전쟁 중에 신성 모독의 죄를 범했다는 이유로 신성 재판에 회부되고 만다.


러시아 스파이 돌고래 실체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9일 오전 10시40분) = 2019년 노르웨이, 한 어부가 흰색 돌고래 한 마리를 발견한다. 그런데 얼마 뒤, 그 돌고래가 러시아의 스파이라는 놀라운 주장이 제기된다. 2014년 싱가포르, 안대를 쓴 채 대로변에 버려져 있던 인형. 이 인형의 눈과 마주치면 저주를 받는다는 사연은 과연 사실일까. 1970년 미국,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 남자. 그들의 추억은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게 되는데, 놀랍게도 훗날 이들의 유골이 그 사진 속 모습 그대로 재현되는 일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