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필리핀 로우웰 바바 무역산업부 차관, 필립스전기차 김용길 대표(사진 오른쪽부터)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와 필리핀 무역산업부 로우웰 바바 차관과 함께 친환경 교통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로우웰 바바 차관은 동남아에서 초미세먼지 가장 낮은 국가 1위인 필리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제주도의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필리핀에 도입하고 싶다고 했다.

방승호 회장은 필리핀과 ‘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관한 협의로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을 구축하기로 하고 전기차(지프니, 트라이시클)공급에 로우웰 차관과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60세 이상 제주도민 300명의 일자리 창출과 탄소 없는 섬 만들기(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위해 제주도 전역에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 공유시스템 구축비용으로 약 100억 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로 최종 결정되면 필리핀과 제주도에 공급될 이모빌리티(E-mobility)포함 모든 전기차 종류에 지불되는 결제수단에 필립스는 페이, 코인 등은 접목하지 않고, 별도의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부터 보급 운영하기로 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