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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과 휘성이 5월부터 ‘브로맨쇼’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브로맨쇼’는 2016년에 둘이 했던 합동공연이다. 공연 당시 최고 보컬리스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3년 만이다.

첫 공연은 5월 4∼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11일 전주, 18∼19일 부산, 25∼26일 대구로 이어진다.

케이윌은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이래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휘성은 2002년 데뷔곡 ‘안되나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불면증(Insomnia)’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인기곡을 발표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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