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구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2019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주민 이해 확대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탐방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 공동주최로 도시재생에 관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7~20일 인천항 8부두에서 개최된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 구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알리기 위해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금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새뜰마을사업 △골목길재생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재생 분야에 관한 정보 공유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박람회 둘째 날인 18일 주민탐방을 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탐방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일까지 금천구 도시재생과(02-2627-1567)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aekoook@geum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구만의 우수한 도시재생 사례가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기반으로 우리 구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