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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맞아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5일 몰아보기 방송으로 찾아온다.

‘봄이 오나 봄’은 설 일인 5일, 오후 2시 40분부터 몰아보기 방송이 편성된다. ‘봄이 오나 봄’ 측은 “그동안 ‘봄이 오나 봄’을 접하지 못했던 시청자들도 몰아보기 방송을 통해 유쾌한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가족에게 헌신하는 톱배우 출신의 국회의원 사모님과 자신밖에 모르는 평기자 출신 앵커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6일 결방되며 7일 오후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