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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티샷 하는 ‘샛별’ 임성재 (서귀포=연합뉴스) 18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1라운드 경기에서 임성재가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18.10.18
PGA RSM클래식… 4언더파
임성재와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신인인 임성재와 지난주 마야코바클래식에서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끼였던 김민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챙겼다. 선두인 찰스 하월 3세(미국)는 8언더파 62타. 4타 차이다.
J.J 스펀과 오스틴 쿡(이상 미국)이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54세 노장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플랜테이션코스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면서 폴 케이시(영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시사이드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배상문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 3차례 나와 모두 컷 탈락했다. 강성훈은 2오버파(공동 109위), 이경훈은 5오버파(공동 149위)로 부진했다.
RSM클래식은 1, 2라운드를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1번씩 치르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만 진행한다. 첫날 상위권에는 상대적으로 쉬운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선수들이 주로 포진했다. 공동 7위까지 15명 중 시사이드 코스에서 1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공동 7위의 브라이언 하먼과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뿐이다.
투어 RSM클래식은 올해 열리는 마지막 PGA투어 대회다. 투어 RSM클래식 이후 약 6주간의 휴식기에 들어가며 내년 1월 첫주 하와이에서 센트리챔피언스 토너먼트로 투어 일정이 재개된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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