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사이즈’ 중국 장강 한가운데로… 크루즈 타고 ‘세 개의 협곡’ 훑는다[박경일기자의 여행]](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5/2024050201032412048001_300.jpg?v=20240502232600)
이미지 크게보기 김성익 삼익대 총장이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삼육, 힘이 되는 밤’ 행사에서 비전보고를 하고 있다. 삼육대 제공
110억 원 모금… “7년 후 전국 20% 대학 도약”
최근 대학 운영 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삼육대가 대학 발전기금 모금에서도 청신호를 켰다.
삼육대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삼육, 힘이 되는 밤’ 행사를 열어 약 110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봉춘 평소·임재단 대표이사, 한상경 아침고요수목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동문, VIP 고액기부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400억 원의 발전기금 모금캠페인 ‘글로리(Glory) 삼육’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후원자들과 함께 대학 변화 및 발전상을 공유하고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일목 교목처장의 축도를 시작으로 김성익(사진) 삼익대 총장의 비전 보고, 기부 토크쇼, 촛불 이벤트, 약정의 시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 총장은 비전 보고를 통해 “외국인 학생 유치, ACE+사업 선정,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통과, 각종 정부지원 취·창업 사업 수주, 수시모집 입학경쟁률 역대 최고치 경신 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앞으로 10년 내 2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캠퍼스’로 거듭나 2025년까지 수도권 20위, 전국 20%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육대는 모금된 기금을 토대로 국제 캠퍼스 구축, 이글프로젝트, 글로벌한국학과 및 정보기술(IT)융합공학과 신설 등의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