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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션, KCC·핑크퐁과 협업

중독성 멜로디에 율동과 노래
자연스럽게 바른 습관 이끌어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층간소음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아이들의 뜀박질 등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동요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따라 하기 편한 율동의 디지털 동요를 만들기 위해 이노션이 건축자재 기업인 KCC, ‘상어가족’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키즈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펼친 것이다.

이노션은 KCC와 핑크퐁 간 제휴를 통해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지털 동요 콘텐츠 ‘사뿐 걸음 송’(사진)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층간소음의 주원인인 아이들의 뜀박질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뿐 걸음 송’ 영상(https://youtu.be/d9_hLccMfnc)은 15일 KCC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핑크퐁 공식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약 1분 2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다양한 핑크퐁 캐릭터가 등장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춰 귀여운 율동과 노래를 선보인다.

“사뿐사뿐 나비처럼 걸어요” “사뿐사뿐 구름처럼 걸어요” “예쁘게 사뿐 걸을까? 아랫집 야옹이 새근∼”과 같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사와 보고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율동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습관 교육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노션 관계자는 “실제로 아이들이 동화책 또는 만화 등을 통해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를 쉽게 이해했다는 점에 착안, 최근 영유아들이 가장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핑크퐁과 함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KCC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뿐 걸음 송’은 유튜브를 포함해 핑크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T 올레tv 핑크퐁 채널, 핑크퐁이 운영 중인 각종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