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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김민경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일한 여성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그녀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프로그램 내 홍일점 역할을 든든히 해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KBS Joy 신규 예능 ‘얼큰한 여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무리수가 난무할 땐 묵직한 팩트를 날려 상황을 정리하는가 하면, 애교 가득한 리액션으로 각 멤버들과 환상의 합을 맞추며 케미스트리 여왕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유튜브에서는 개인 채널 ‘민경장군’으로 TV에서 보여주지 못한 그녀의 진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직접 요리하는 쿡방,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는 브이로그 ‘장군일기’, 팬들이 직접 남긴 댓글 읽기 등 변화무쌍한 아이템을 선정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드러낸다.
그중에서도 그녀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먹는 라디오’는 단연 최고의 콘텐츠로 손꼽힌다. 댓글로 교류하며 마치 옆집 언니와 수다를 떠는 듯한 영상은 ‘힐링 방송’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7만7000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김민경은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 중”이라며 “식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 30분 KBS Joy에서 처음 방송하는 ‘얼큰한 여자들’에 출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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