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63아트 미술관은 11일 커피를 주제로 ‘커피 한 잔’ 전시를 개막했다. 22명의 작가가 참여, 커피 문화와 느낌, 행위 등을 회화, 영상, 설치 등 현대미술로 시각화한 ‘커피 한 잔’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 개막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신한카드 결제 시 본인 포함, 4명까지 63종합이용권을 40% 할인한 1인 1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10월 말까지 평일 개인 SNS에 ‘#63아트’ ‘#커피한잔’ ‘#전시추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63아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에 두 잔을 준다.

‘서울 음식’ 주제 미식회 선봬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 카페 레스토랑 ‘그리츠’는 오는 11월 말까지 서울 음식을 주제로 한 ‘서울 미식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의 지역별 과거 음식부터 최신 음식까지 메뉴가 다채롭다. 마포 돼지갈비, 회기동 해물파전. 영등포 부추 소꼬리찜, 연남동 동파육 등이 과거의 서울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적인 서울 음식이라면, 논현동 양고기 볶음, 역삼동 차돌박이 야채찜, 용산 태국식 게살볶음밥, 청담동 봉골레 파스타 등은 요즘 각광받는 메뉴다. 점심 4만5100원, 저녁 5만5000원.

‘2030세대’ 전용 여행상품

하나투어는 이른바 ‘2030 세대’만을 위한 전용 여행상품 ‘2030 여행 팩’을 선보였다. 20세부터 39세까지만 예약 가능한 여행상품으로 비슷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센터 방문 일정이 없고, 최소 하루 이상의 자유일정이 보장된다. ‘괌 5일’ 상품을 예로 들면, 여행 중 하루는 괌 로컬 서핑 챔피언에게 서핑을 배우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여행을 즐기는 식이다. 2030 여행 팩은 도쿄(東京), 홍콩, 대만, 사이판 등 11개 여행지 상품이 나와 있다.

23일까지 ‘멕시코음식 축제’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는 13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멕시코 스타일로 조리한 절인 문어 토스트, 게살 요리, 바비큐 치킨, 돼지고기 등 10여 가지 음식을 뷔페식으로 내놓는다. 이번 멕시코 음식 축제를 위해 멕시코시티의 전문레스토랑 ‘폰다 마요라’의 에릭 다니엘 곤살레스 셰프를 초대했다. 점심 9만4000원, 저녁 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