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대원 4명 마지막 이야기

★거기가 어딘데(KBS2 24일 오후 10시50분)= 배우 지진희·차태현과 방송인 조세호·배정남의 호흡이 빛난 ‘거기가 어딘데’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탐험이라는 소재와 감각적인 영상미 못지않게 탐험대원 4인의 호흡이 돋보였던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는 준프로급의 체력과 탐험능력, 리더십과 판단력을 선보였고, 차태현은 탐험을 통해 공황장애라는 자신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조세호, 배정남의 탐험을 따라가본다.


유진에 총구 겨누는 애신

★미스터 션샤인(tvN 25일 오후 9시)= 스승에게 강을 건너 오는 이는 누구라도 쏘라는 특명을 받은 고애신(김태리). 유진(이병헌)은 이런 상황을 알면서도 총을 든 채 강을 건너 가마터로 향한다. 이윽고 유진의 모습이 애신의 총구 안으로 들어온다. 과연 애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한편 자신의 집안과 유진 간 얽힌 악연에 대해 알게 된 희성(변요한)은 혼란에 빠진다. 이내 정신을 차린 그는 납채서를 쥐고 애신의 집으로 향한다.


머리 잘린채 돌아다니는 닭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26일 오전 10시20분)= 1945년 미국, 작은 소도시에 위치한 한 양계장. 한 남자가 닭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머리가 잘린 닭이 살아서 돌아다닌다. 2012년 미국,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던 한 소년. 그런데 얼마 후, 그는 물에 빠져 사망하고 만다. 뜻밖에도 이 호수는 오래 전부터 저주받은 호수로 불렸다. 브라질 출신의 한 축구 선수는 유소년 축구 클럽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프로 축구팀에 소속되었지만 24년 동안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한 적 없었다.